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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점퍼 -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 봤을 순간이동

행복을 드리는 클로버피기 2022. 12. 8. 14:59

점퍼
점퍼

점퍼 - 어디든 원하는 곳으로 순간이동

데이빗은 겨울방학 시작에 평소 짝사랑하던 밀리에게 작은 선물을 합니다.

그때 데이빗을 평상시에 괴롭히던 마크가 나타나 선물을 빼앗아 얼어붙은 강 위로 던져버립니다.

데이빗은 떨어진 선물을 주우려고 강위로 올라갑니다.

밀리는 너무 위험해서 빨리 나오라며 소리치며 말립니다. 데이빗은 떨어진 선물을 주워서 돌아오던 중 빙판이 깨지면서 물 속에 빠지게 됩니다.

사방이 빙판으로 막힌 강을 빠져나오기는 힘이들고 그대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데이빗은 도서관에 순간이동 됩니다.

 

어리둥절한 상황에 흠뻑 젖은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집에는 아버지와 둘이 살고 있었는데 그는 평소 폭력적인 사람이었고 젖은채 집에 돌아온 데이빗은 폭력을 행사하는 아버지를 피하려는 순간 다시한번 도허관으로 순간이동 됩니다.

 

도서관에서 다시 한번 집으로 순간이동된 데이빗은 우연한 일이 아니고 자신에게 순간이동 능력이 있다는것을 깨닫게 됩니다. 곧바로 짐을 챙겨 집을 나갑니다. 밀리에게 들러 마지막으로 선물을 전해주고 동네를 떠납니다.

 

다른 도시로 떠나온 데이빗은 어린나이었기에 돈이 별로 없었고 고민을 하던 중 은행에 순간이동 해보기로 합니다.

은행 금고 안으로 순간이동에 성공한 데이빗은 손쉽게 돈을 구할 수 있다는것을 알고 어마어마한 현금을 쌓아놓고 부족함 없이 지내게 됩니다.

 

그렇게 살아가며 성인이된 데이빗은 순간이동을 통해서 세계 여러나라들을 여행하며 즐겁게 생활 합니다.

 

그리고 또 한남자가 있습니다.

아마존의 어딘가의 나무에 묶여있고 그에게 다가온 남자는 그를 죽여버립니다.

전화 한통을 받고는 어디론가 급하게 이동합니다.

 

그날 저녁에 평소와 다름없이 여유로운 하루를 보낸 데이빗은 집으로 돌아오는데 그곳엔 수상한 남자가 침입해 있습니다.

자신은 롤랜드라고 하는데 비밀을 알고 있다는듯 데이빗을 추궁합니다.

은행에서 돈을 어떻게 털었는지 알고있는듯 합니다.

데이빗은 롤랜드를 쫓아내려 하지만 전기 막대기에 맞아 힘을 쓰지 못합니다.

순간이동으로 빠져나가보려 하지만 전기 막대기의 영향인지 능력이 발휘되지 않습니다.

 

롤랜드는 데이빗을 죽이려 합니다. 그 순간 생각나는 어디론가 순간이동에 성공했는데 그곳은 어린시절 아버지와 살던 자신의 집이었습니다.

데이빗 방에서 들리는 요란한 소리에 데이빗의 아버지는 급히 뛰어 방으로 올라오고 떠나지 말라며 그를 붙잡습니다.

조금은 달라진 아버지의 모습에 데이빗은 마음이 약해져 그 동네에 조금더 머무르게 됩니다.

 

추억을 떠올리며 찾아간 곳은 어릴적 짝사랑했던 밀리가 일하고 있는 작은 술집입니다.

멀리서나마 조용히 바라보다 떠나려 했는데 어릴적 자신을 괴롭히던 마크를 마주합니다.

마크는 데이빗이 왔다며 떠들석하게 주변에 알리고 밀리 또한 데이빗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색한 순간도 잠시 밀리에게 불순하게 작업을 거는 마크를 보고 홧김에 싸우게 됩니다.

마크와 싸우며 순간적으로 통제력을 잃은 데이빗은 마크를 데리고 순간이동 하게 됩니다.

그 장소는 은행금고였고 겁에 질린 마크를 그곳에 두고 데이빗은 밀리에게 돌아갑니다.

 

어려서부터 세계여행의 꿈을 안고 있던 밀리에게 함께 로마로 여행을 가자고 제안합니다.

뭔가 달라진듯한 데이빗의 모습을 보고 밀리는 호감을 갖게 됩니다.

둘은 함께 로마로 출발합니다.

 

로마의 한 관광지에 도착했는데 운영시간이 종료되어 들어갈 수 없게 되자 데이빗은 능력을 사용해 밀리를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데이트를 즐깁니다.

 

또 다른 문을 발견하여 밀리가 모르게 순간이동 합니다.

그곳에는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그리핀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리핀은 순간이동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점퍼라고 부르며 그런 점퍼들을 사냥하는 조직인 팔라딘이라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그 순간 팔라딘 조직이 나타나고 데이빗은 그리핀의 도움으로 그곳을 무사히 벗어나게 됩니다.

 

다시 밖으로 나온 데이빗은 경찰에게 체포되고 그곳에서 팔라딘 조직의 부단장으로 있는 어머니를 만나게 됩니다.

어머니는 데이빗이 도망갈 수 있도록 풀어주고 데이빗은 밀리가 자신과 함께 있으면 위험할 거라는 생각에 밀리를 집으로 먼저 돌려 보냅니다.

 

데이빗 혼자서 그리핀을 찾아가고 중세시대부터 점퍼들을 죽였다는 팔라딘의 이야기를 알게 됩니다.

가족, 지인등 주위의 모든 사람을 죽일거라는 말을 듣게 되고 데이빗은 그리핀과 힘을 합쳐 팔라딘을 이겨낼 방법을 세웁니다.

팔라딘과의 싸움 전에 불안한 마음이 든 데이빗은 집으로 향하는데 도착한 집은 엉망진창이 되어 있었고 거실에서는 숨진 아버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다음 데이빗은 밀리를 찾아갑니다.

밀리는 다행히 살아있습니다. 그녀를 멀리 피신시키려 하지만 곧이어 팔라딘의 수장인 롤랜드가 찾아오고 급한 상황에서 데이빗은 순간이동 능력을 사용해 밀리를 그리핀의 아지트로 피신시킵니다.

 

하지만 롤랜드는 순간이동을 한 순간 잠시동안 그 흔적을 따라갈 수 있는 장치를 가지고 있었고 그를 쫓아 이동하게 됩니다.

그렇께 추격하며 데이빗과 밀리 그리고 그리핀은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과연 그들의 최후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더그 라이만 감독의 판타지 액션

영화 "점퍼(Jumper)"는 2008년 개봉한 미국의 과학 판타지 액션 영화로, 더그 라이만(Doug Liman)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영화는 스티븐 고울드(Steven Gould)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순간 이동 능력을 가진 청년의 모험을 그린 작품입니다.

더그 라이만은 할리우드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연출한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스웨인거스(Swingers)'(1996), '고질라(Gojira)'(1998), '본 아이덴티티(The Bourne Identity)'(2002),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Mr. & Mrs. Smith)'(2005) 등이 있습니다. 라이만은 액션 시퀀스와 캐릭터 간의 긴장감을 연출하는 데 능숙하며, 그의 작품들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