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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비 -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

행복을 드리는 클로버피기 2023. 4. 22. 08:52

범블비
범블비

범블비 요약

범블비(Bumblebee)는 2018년 개봉된,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며, 인기 있는 트랜스포머 캐릭터 범블비의 기원과 초기 모험을 그립니다.

영화는 사이버트론 전쟁에서 패배한 오토봇들이 지구로 도망치는 과정에서 시작됩니다. 오토봇의 지도자 옵티머스 프라임은 범블비를 지구로 보내어 인류와의 연합을 구축하고, 데셉티콘의 침공을 저지하도록 지시합니다.

지구에 도착한 범블비는 얼마 후에 부상을 입고 의식을 잃게 됩니다. 이후 그를 발견한 고등학생 찰리 왓슨(Charlie Watson, 헤일리 스테인펠드)은 범블비를 수리하다가 그가 로봇임을 알게 되고, 범블비와 긴밀한 관계를 맺게 됩니다.

그러나 데셉티콘 샤터(Shatter)와 드롭킥(Dropkick)이 지구에 도착하여, 범블비와 오토봇들의 위치를 찾으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에 찰리와 범블비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데셉티콘들과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범블비는 인간 친구 찰리와 협력하여 데셉티콘들을 물리치고, 오토봇들의 안전한 도착을 준비합니다. 영화는 범블비와 찰리의 우정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트랜스포머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사합니다.

 

트래비스 나이트 감독 소개

트래비스 나이트트래비스 나이트
트래비스 나이트

범블비는 트래비스 나이트(Travis Knight) 감독이 연출한 영화입니다. 트래비스 나이트는 미국의 애니메이션 감독, 프로듀서, 그리고 스톱모션 애니메이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트래비스 나이트는 라이카(LAIKA) 스튜디오의 창립 멤버이자 CEO로, 그의 손길이 닿은 작품들은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은 작품들에 참여했습니다:

코랄라인 (Coraline) - 2009년
파라노만: 저주받은 소년 (ParaNorman) - 2012년
박스트롤 (The Boxtrolls) - 2014년
특히, 2016년에 그는 감독으로서 첫 번째 작품인 '쿠보와 두 현악기' (Kubo and the Two Strings)를 만들었으며, 이 작품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 피처 부문과 특수 효과 부문 두 개의 노미네이션을 받았습니다.

범블비는 트래비스 나이트가 처음으로 실사 영화를 연출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에서 그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에서의 세심한 연출 능력을 살려, 로봇 캐릭터들과 인간 캐릭터들 사이의 감정이 전달되는 따뜻한 영화를 선보였습니다. 범블비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작품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주연 배우와 캐릭터 소개

헤일리 스테인펠드 (Hailee Steinfeld) - 찰리 왓슨 (Charlie Watson)
헤일리 스테인펠드는 18살의 고등학생 찰리 왓슨 역을 맡았습니다. 찰리는 자신의 생일 선물로 폐차장에서 구한 노란 비틀 자동차가 로봇인 범블비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영화에서 찰리와 범블비는 서로의 우정을 발견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존 시나 (John Cena) - 에이전트 버넷 (Agent Jack Burns)
존 시나는 섹터 7의 군사 요원 에이전트 버넷 역을 맡았습니다. 처음에는 범블비를 위협으로 인식하고 추격하지만, 이후 데셉티콘의 진정한 위협을 깨닫고 찰리와 범블비를 돕게 됩니다.

호르헤 렌델 (Jorge Lendeborg Jr.) - 기메네즈 (Memo)
호르헤 렌델은 찰리의 이웃이자 친구인 기메네즈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찰리와 범블비의 모험에 함께 동참하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디럭시스트(정체불명) - 범블비 (Bumblebee)
범블비는 오토봇 중 하나로서, 옵티머스 프라임에 의해 지구로 보내진 오토봇 전사입니다. 그는 사랑스러운 모습과 무자비한 전투 능력을 동시에 지녔으며, 영화에서 인간과 로봇 간의 우정을 보여줍니다.

영화에는 또한 목소리로 다양한 캐릭터들을 성우들이 연기하였습니다. 이에는 피터 컬렌(Peter Cullen)이 옵티머스 프라임을, 그리고 앤젤라 바셋(Angela Bassett)과 저스틴 서룩스(Justin Theroux)가 데셉티콘의 샤터(Shatter)와 드롭킥(Dropkick) 역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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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비

주요 장면과 명대사

범블비와 찰리의 첫 만남
찰리가 폐차장에서 노란 비틀 자동차를 발견하고, 그것이 사실은 오토봇인 범블비임을 알게 되는 장면입니다. 이때 찰리는 범블비에게 "넌 대체 누구야?"라고 물어봅니다.

찰리가 범블비를 도와주는 장면
찰리가 범블비의 기억을 되찾아주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장면에서, 찰리는 "우리는 서로를 도와야 해. 그래야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어."라고 말합니다.

에이전트 버넷의 변화
에이전트 버넷이 처음에는 범블비를 위협으로 인식하다가, 데셉티콘의 진정한 위협을 알게 되어 마음을 바꾸는 장면에서 그는 "나는 오직 이 행성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거야."라고 말하며 캐릭터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범블비와 찰리의 작별 인사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찰리와 범블비는 작별 인사를 나눕니다. 이때 찰리는 "나는 네가 항상 내 곁에 있다고 느낄 거야. 그리고 넌 나도 항상 곁에 있다고 느낄 거야."라고 말하며 서로의 우정을 확인합니다.

이 외에도 영화에는 캐릭터 간의 유머러스한 대화와 감동적인 순간들이 있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명대사들이 존재합니다.